Vocalate

輝星( 휘성 ) Vocalate專輯

5.Rose

너는 내 품에 있지만
자꾸 내 마음은 아파
가시 돋은 장미 꽃을 하고 있는듯
따금거리는 가슴
세상 가장 예쁜 꽃은
말 하는 화분은
너무 작아서
너무나도 초라해서

하지만 너의 웃음은 행복을 부르는
너만을 알수 있는 주문인데

그런 널 어떻게 떠나 이렇게 난 너만
바라 보아도 숨이 차고 가슴도 벅차는데

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
세상에 미칠거 같아
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
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

이런 내 마음을 알고도
너는 모른 척 웃고
젖은 어깨 위로 머릴 기대어 주고
날 어루 만지고
은은한 너의 장미향
긴밤 긴 잠을 깨우듯
가슴을 씻고
날 위로해줬어

이젠 니가 떠나면 널 찾지 않겠어
장난같은 농담처럼 말하지만
너없이 떠난 밤마다 숨을 마시는건
그런 아무런 의미없는 죽은 삶일뿐일걸

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
속상해 미칠거같아
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
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

심장이 멈춰지는 날까지
너를 위해 나를 움직일 수 있기를
두 눈을 함께 감는 날까지
너만을 지켜주길 기도해

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
속상해 정말 미칠거같아
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
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

사랑에 애절하게
왜 그러냐는 그 말 밖에
못하고 널 보내지만
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
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